이제는 눈치 안보고 일시키겠다.

2023. 3. 10. 14:46카테고리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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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69시간 근무시간 반대

 

윤석열 정부 노조를 탄압하면서 근무시간을 늘려라

길게 일하고 길게 쉬는 게 가능할까?

협의는 노조와 노사가 알아서 하라는데 윤정부는 노조는 때려잡고 있다.

그럼 개인이 사측과 협의를 할 수 있을까?

69시간 일시키는 회사에서 몰아서 쉬게 해 줄 것 같냐는 비아냥거리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.

더 웃긴건 사측과 협의 테이블에 설 수 있는 대상 역시 대기업 노조일 뿐 

일반 중소 기업에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게 현실이다.

이번 노동시간 조정안은 그냥 기업 편의적인 사고에서 나온 정책이란 

비판인 끊이지 않고 있다.

 

한겨레 신문 발췌

 

MZ노조 '주 69시간'반대 청년 위해서라던 윤 정부 '머쓱'

 

윤석열 정부가 양대노총을 '부패 기득권 세력'으로 몰아세우고 MZ세대로 불리는 청년 노동자와

갈라 치기 방식으로 노동개혁안을 추진해 온 가운데, 엠제트 노조로 불리는 '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'가

첫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노동개혁 방향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.

앞서 정부는 현재 1주 최대 12시간으로 제한돼 있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칸막이를 월 단위 이상으로

확대해. 1주일에 최대하 80.5시간 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'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'을 발표

 

협의회는 9일 '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에 관한 의견문'을 내고 "주요 선진국에 견줘 평균 노동시간이

많은 한국이 연장근로 시간을 늘리는 것은 노동조건을 개선해 왔던 국제사회 노력에 역행한다." 며

"협의회 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에 따라 정부 개편안에 반대한다"라고 밝혔다.

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는 엘지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, 서울 교통공사 올바른 노조 등 8개 노동조합의

연대체로 지난달 21일 "노사가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"며 공식 출범했다.

협의회는 현행볍상 노동자 개인이 자신의 근로조건을 선택할 수 없고 노동조합 등 근로자대표에 의해

결정되는 만큼, 정부 정책은 최저 노동시간을 설정해 개별 노동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

"선택근로제를 통해 근로시간을 자유자재로 쓰는 건 찬성하지만 연장근로시간을 늘리는 건 다른 이야기라고

생각한다"며 "정부가 개편안을 논의할 때 노동자 의견 수렴이 부족했고 노동계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 

않았다. 협의회 토론 과정에서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반대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"라고 말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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